
우리은행과 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은행지부는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공동특별대책위원회’(이하 노사공동위원회)를 발족한다고 25일 밝혔다.
노사공동위원회는 금융노조 우리은행지부에서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노와 사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공식 제안한 뒤 이종휘 은행장이 적극적인 수용의사를 밝힘으로써 금융권 최초로 출범했다.
노사공동위원회에서는 △ 노사상생의 협력을 바탕으로 금융위기극복을 위한 공동노력 실천방안 모색 △ 노사의 고통분담을 통한 고용안정 유지 및 일자리 나누기 참여 △ 110년 전통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1등은행 달성 △ 장기적인 성장기반의 제도 기틀 마련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