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사장은 이날 오후 가진 취임식에서 “Acceleration(속도를 높여야 할 영역), Back to Basic(기본으로 돌아가 재 조명할 영역), Creation(새롭게 추구해야 할 영역), Deceleration(지양하거나 감속할 영역)이라는 4대 경영기조를 달성하는데 모든 힘과 에너지를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고객가치 창조”를 신한금융그룹의 최상의 가치이자 최고의 덕목으로 재천명하고, 고객가치를 극대화하는데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인호 前 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현재 대내외 환경이 그 어느 때 보다 어렵고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힘과 뜻을 모아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신한금융그룹을 고객과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성장시켜 주기를 바란다” 당부했다.
이인호 前 사장은 지난 2005년 5월 17일 제 3대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신한은행 통합과 LG카드 인수 및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출범 등 신한금융그룹을 해외에서도 주목 받는 금융그룹으로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