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금은 종이통장을 발급하지 않아 통장정리가 필요 없고, 입출금과 자금이체는 영업점 방문없이 인터넷뱅킹과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거래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소호(SOHO) 개인사업자, 중소기업, 대기업 등 기업고객으로 우리은행 전 영업점과 인터넷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 기업자유예금 가입고객도 이 온라인통장으로 전환할 수 있다.
가입과 동시에 연1.0%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기존 연0.1%의 금리를 지급하던 기업자유예금보다 고금리인 연1.1%의 금리가 적용된다. 기존에는 이자를 지급하지 않았던 50만원 이하 소액예금과 7일 미만 예치 시에도 동일하게 연1.0%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연말까지 인터넷뱅킹을 비롯한 전자금융 이체수수료와 입출금통지 SMS서비스 수수료를 50% 감면하고, 거래내역 조회기간 3년 제공 등의 부가 서비스 혜택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고객의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눈높이를 맞춘 상품으로 일반 입출금통장 대비 10배의 파격적인 금리우대와 편리한 은행거래, 기타 부가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