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포인트 프로그램은 이마트에서 물품 구매 시 최대 35만원까지 포인트로 먼저 결제한 후,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나 현금으로 선결제한 포인트를 분할 상환하는 서비스다.
이마트에서 현대카드M을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 10만원까지 사용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월 사용금액이 20만원을 넘어서면 이마트 5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마트를 제외한 일반 가맹점에서는 0.4%의 적립률이 적용된다.
월 상환액 중 포인트로 상환하지 못한 금액은 현금으로 청구되고, 초과 적립한 포인트는 다음 달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이마트 포인트 프로그램은 선결제 금액에 따라 7만5000원(10만원 이상 구매 시), 14만원(20만원 이상 구매 시), 23만원(30만원 이상 구매 시), 35만원(50만원 이상 구매 시) 등 4가지 중 선택 가능하며, 상환 기간은 각각 8개월, 15개월, 24개월, 36개월이다.
이마트 포인트 프로그램 시행을 축하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다음 달 10일까지 이마트에서 선결제 금액 7만5000원과 14만원 서비스를 이용한 회원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5000원권을, 23만원과 35만원 서비스를 신청한 회원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615만 현대카드M 회원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할인점인 이마트에서 경제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