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통위가 0.50%포인트 내리면서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연 5.25%에서 여섯 차례에 걸쳐 3.25% 포인트가 내려갔다.
금통위의 이같은 결정은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추락하고 있고 올 경제성장률이 -2%대로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금리인하로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의 상승을 초래하고 통화정책이 투자와 소비, 시중금리에 전혀 영향을 못주는 유동성 함정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