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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19년만에 ‘新CI’ 선포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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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1-01 22:28

영문 ‘PUSAN bank→ BUSAN bank’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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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19년만에 ‘新CI’ 선포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이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자통법에 대비하고 재도약하는 기회로 삼고자 1990년 이후 19년만에 은행 심볼과 로고를 변경한다.

부산은행은 2009년 기축년 새해를 맞아 3일 KBS부산홀에서 임직원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전진대회’를 갖고 2008년도 경영성과에 관한 시상식 및 신입직원 입행식에 이어 ‘新CI선포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변경한 CI의 심벌은 두 면이 겹쳐진 형상을 통해 “신뢰(Blue)와 도전(Magenta붉은색계열)”을, 그 속에 BS가 위치함으로서 동남권 지역의 경제중심이자 대표임을 나타내어, 고객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로 함께 나아가는 “비상의 날개”, “희망의 날개”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BS’는 BUSAN의 약칭을 뜻하면서 ‘Believing Specialty’ 등 전문성의 의미와 함께 ‘Best Service’ 등의 의미도 같이 내포하고 있다.

글씨체 색상은 신뢰감을 주는 블루를 사용했으며, 글씨체는 그 동안 사용해 왔던 옛 글씨체 대신 가능한 한 장식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살린 글씨체를 선택했다.

또한, 영문명칭도 기존 PUSAN BANK에서 BUSAN BANK로 변경해 `BUSAN`이라는 도시명칭과 일치하도록 했다.

이번 신CI개발은 지난 3월부터 신CI개발 타당성에 대한 컨설팅작업을 시작으로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TFT팀을 구성, 운영하여 8개월만에 개발 완료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사용해오던 은행이미지(CI)가 노후해 동남 경제권의중추역할을 하기 위한 새로운 은행이미지가 필요했었다”며 “앞으로 최단 시일내에 고객 및 시민에게 새로운 CI를 널리 알리는 데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구랍 부산은행은 부행장을 비롯한 임원과 본부 인력을 줄이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기존 6명이던 부행장을 3명으로 줄이고 2명이던 부행장보는 3명으로 늘려 부행장보 이상 임원의 수를 2명 줄였다. 이에 따라 안승철 수석부행장, 박태민 부행장, 박관호 부행장 등 3명이 물러나고 차재주 지역본부장이 부행장보로 승진해 영업지원본부장을 맡게 됐다.

조직 개편도 함께 시행해 본부 조직 중 부행장급이 담당하는 사업본부를 7개에서 6개로 줄였고 본부 부서 6개와 부서 내 부문조직 12개를 통·폐합해 부서장급 8명 등 50여명의 본부인력을 감축했다.부산은행은 본부에서 줄인 인원을 다음주 내로 일선 영업점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 상품별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여신 심사업무를 심사부 관할로 일원화했고 법인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영업본부 아래 복합금융사업부를 신설했다.

부산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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