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은 지난 4월 부임초부터 혁신전도사라는 명성에 걸맞게 각 부서 및 지점별로 혁신담당자(194명)를 선정,『사내혁신그룹』을 조직한 바 있다.
실무급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혁신그룹은 [영업력 향상],[고객만족],[업무효율화],[조직활성화] 및 [사회봉사]등의 부문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어 이를 경영활동에 즉각 반영토록 함으로써 대고객 서비스의 개선 뿐만 아니라 내부직원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1차 혁신활동 기간동안`고객에게 친필편지쓰기`,`고객후견인제`, `고객119제도`와 같은 대고객 서비스뿐만 아니라,`스트레스 감소 프로젝트`,`한달간 50만보 걷기운동`,`프리젠테이션 콘테스트`등 총400여건이 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채택되었다.
이러한 혁신활동의 결과물은 사내지식경영시스템을 통해 공유되어 전직원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우수 활동부점에 대한 포상제도를 마련해 혁신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 19일 혁신활동 우수부점 시상식에서 최경수 사장은"점차 격화되는 경쟁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앞으로 현대증권은 고객과 직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