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2년 후 업계 판도 변한다”

고재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10-22 23:21

HK저축은행 이강용 청량리지점장

“1~2년 후 업계 판도 변한다”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HK저축은행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HK저축은행은 만성 적자에서 지난 회계연도에 7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새로운 회계연도에도 상향 조정된 사업계획을 선정하기도 했다.

이같은 실적 향상은 영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컨트롤 하느냐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지점수가 많은 HK저축은행은 본사에서 기획하는 주요 영업전략과 지점장들의 역량이 더해져 높은 실적을 시현하고 있다.

이가운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청량리 지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청량리 지점의 높은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는 장본인은 이강용 지점장이다.

HK저축은행의 경영전략을 세웠던 본사 전략기획부와 경영혁신팀 팀장을 지냈으며 현장에서도 우수지점으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낼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저축은행업계에서 기획통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강용 지점장은 현장에서 업무를 통해 더욱 현실적인 영업전략을 실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지정잠은 “본사 기획부서에서만 있다보니까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현장에 와보니 더욱 세밀한 부분에서 접근해야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 지점장은 지점의 손익 목표 달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HK저축은행 청량리지점은 청량리역과 재래시장에 위치해 있어 영세상공인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수신규모가 여신규모보다 큰 편이다. 직원들과 지점 공동 경영을 통해 성취욕구를 최대로 끌어내고 있다.

또한 HK저축은행 본사에서 지점을 평가할 때 과거에는 수신과 여신 계수가 기준이 됐지만 현재는 철저하게 손익평가 위주로 바뀌어 규모보다 내실 운영을 강조하고 있다.

HK저축은행이 기존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을 잘 유지한다면 올해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정잠은 “HK저축은행은 과거 부실했던 자산들이 우량 자산으로 바뀌었고 부동산 경기 및 외적인 환경에도 영향을 받지 않도록 리스크 강화 및 대출상품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다”면서 “이를 계속적으로 유지한다면 안정적으로 사업계획을 달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향후 저축은행 업계가 대형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업계 M&A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팀장은 “과거 경험한 바와 같이 IMF시절 업계를 선도하는 저축은행은 더욱더 크게 발전했고 그렇지 못한 곳은 도태됐다”며 “현재 국내금융시장 환경도 그때와 같이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1~2년 정도 후면 업계 판도가 많이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이 팀장은 “물론 HK저축은행이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오피니언 다른 기사

1 연이은 반전, 다시 묻는 KB금융 거버넌스 KB금융 회장 인선은 끝났다. 그런데 시장은 여전히 묻는다. 사상 최대 실적을 낸 현직 회장을 왜 바꿨는냐고. 이재근 차기 회장 내정자보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로 시장의 관심이 옮겨간 이유다.양종희 회장의 성과는 분명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인 5조8000억원대 순이익을 냈고, 올해 상반기에도 3조8000억원을 넘겼다. ‘리딩금융’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주주환원도 크게 강화했다. 시장이 양 회장의 연임을 유력하게 봤던 배경이다. 그런데 결과는 정반대였다.2023년에도 그랬다. 당시 허인 부회장은 국민은행 최초 3연임 행장이라는 상징성에 성과까지 더해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회추위가 택한 사람은 양종희 부회장이었다 2 고백인가 압박인가: 2001년 일본 정부의 디플레이션 선언의 명암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2001년 3월 일본 경제는 전후 일본 경제사에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3월 16일 일본 정부는 월례 경제보고를 통해 일본 경제가 “완만한 디플레이션 상태에 있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1990년대 초 버블 붕괴 이후 10년 넘게 구조적 불황을 부정해 오던 일본 정부가 결국 자국 경제가 장기 침체에 빠져 있음을 비로소 공식 인정했다.정부의 충격적인 진단이 나온 지 불과 사흘 뒤인 3월 19일 일본은행은 당시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드문 실험적 카드를 꺼내 들었다. 바로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QE)'의 도입이었다. 이에 앞서 2월 정책위원회에서 2000년 8월의 성급했던 금리 인상을 번복하고 제로금리 3 보험사 품는 사모펀드, 대주주 심사 재고해야 보험계약은 길게는 수십 년간 이어진다. 보험사는 상품을 판 뒤에도 계약이 끝날 때까지 약속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 그동안 충분한 자본을 쌓고 건전성을 관리하는 것도 보험사의 몫이다.보험사를 품은 사모펀드(PEF)의 경우 상황은 다소 복잡하다. 사모펀드는 투자자의 자금으로 기업을 인수해 가치를 높인 뒤 되팔아 수익을 낸다.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매각을 전제로 한 경영은 보험사의 장기적인 자본관리와 엇박자를 낼 수 있다.최근 롯데손해보험 매각 과정에서도 이 같은 간극이 드러났다. 롯데손보 사례를 통해 사모펀드가 보험사를 인수할 때 대주주 자격을 어디까지 살펴야 하는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롯데손보 CSM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