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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우리 선배님을 찾습니다’ 캠페인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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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9-17 21:23

내년 창립 110주년 맞아 ‘옛 직원 찾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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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김응룡, 박신자…. 우리나라 문화체육계에 큰 업적을 남긴 유명인사들이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이들에게는 한 가지 남다른 공통점이 있다. 바로 우리은행(옛 상업·한일·한빛은행 등) 은행원으로 근무했다는 사실이다.

우리은행이 내년 1월 4일 창립 110주년을 앞두고 ‘Since1899 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우리 선배님을 찾습니다!’캠페인을 11월말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옛 대한천일은행)은 1899년 최초의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이래 사회 각계각층에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해 왔다. 지난 5월 타계한 소설‘土地’의 거장 고(故) 박경리 선생은 1950년대에 우리은행 행원으로 근무하면서 근대문학의 거목으로 성장해 갈 꿈을 키우기도 했다.

이처럼 은행측은 우리은행에 밑거름이 됐던 우리 옛 직원들을 찾는 ‘우리 선배님을 찾습니다!’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우리은행에 몸담았던 직원들은 우리은행 홈페이지나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우리은행은 이 분들에게 각종 은행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고객 이벤트와 대국민 홍보를 통해 고객과 국민들에게 우리은행의 역사와 정통성을 적극 알리는 한편, 우리은행과 거래한다는 자긍심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 1월 10일에는 1만5000여명의 우리은행 전 임직원과 역대 우리은행장, 선배 및 고객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칭)한국 금융 110년 한마당’을 개최해 민족정통은행으로서의 긍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17일 오전 전 직원에게 ‘Since1899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리는 이메일을 통해 “110년 전 최초의 민족자본은행으로 설립된 이후 우리은행은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의 대들보가 되어 왔다”며 “最古를 넘어 最高로, ‘Since1899’를 우리은행의 새로운 활력으로 승화시켜 앞으로 다가올 백년, 천년에도 한국 금융의 자존심이 되어 나가자”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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