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AML 시스템 인력·비용·기간 최소화가 관건

관리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8-09-03 21:58

SAS코리아 최병정 차장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AML 시스템 인력·비용·기간 최소화가 관건
증권사들이 AML(자금세탁방지)제도 관련 시스템 구축에 주저하고 있는 배경에는 인력부족과 비용·시간적 여유 부족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AML에 따른 ‘고객주의의무제도’ 등을 시행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AML제도가 시행되면 금융거래 이용자들은 기존과 다른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를 거쳐 계좌개설과 송금을 하게 되는데, 이에 따른 초기 고객과의 마찰을 우려하고 있는 것.

따라서 국내 증권업무에 적합한 시나리오를 통해 보다 정확하게 혐의거래를 추출하고, 금융정보분석원(KoFIU) 보고 서식에 맞는 혐의거래보고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최적의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래서 국내 증권사 구축 경험을 통해 우리 증권업계가 직면한 고충과 니즈를 해소할 수 있는 증권업에 최적화된 AML솔루션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AML시스템은 분석/설계, 구현, 테스트/안정화 등 3단계로 구현되며, 추가 개발요건이 없는 경우 구축 완료까지 약 3개월여가 소요된다.

이 구축 기간은 해당 솔루션이 증권사에 적합하게 미리 최적화됐다는 사실을 전제로 한다. 아울러 AML시스템을 비롯한 컴플라이언스 제품군(IFDS, CFDS, Op-Risk)은 규제 정책의 변경 및 강화 등의 이슈에 따라 사후 관리 이슈가 강한 만큼, 이를 지원하기 위해 모델의 적정성 검증, 최근 혐의 거래 패턴을 반영해 최적화된 모델 구축을 위한 리모델링서비스, 모델 업그레이드 등의 서비스 제공 여부도 중요하다.

증권사의 AML 프로젝트는 7개 영역으로 구분되며, 주요 핵심 기능으로는 위험기반 고객알기제도(Risk-Based KYC), 데이터 관리(Data Management), 경보 생성(Alert Generation), 경보 조사(Alert Monitoring), STR/ CTR 보고, 사례 관리(Case Management) 등이 있다.

증권사도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사항의 이해 및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가입 준비를 위해서는 AML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증권사를 위한 AML솔루션은 증권사에서 발생되는 전제 범죄 및 불법자금과 관련된 자금 흐름을 적발함으로써, 분쟁발생 가능성 및 회사의 이미지 실추 등 ‘평판리스크’ 관리를 지원해야 한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