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저축은행은 ‘평양 의학대학병원 소아병동’ 건립 기금 마련 ‘정명훈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를 25일 개최한다. 또한 이를 시작으로 북한 어린이 돕기 민간단체인 ‘어린이어깨동무’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양 의학대학병원 소아병동’은 220병상 규모로 올 10월 말 준공하며, 앞으로 북쪽 어린이 환자들의 진료와 소아과 의사들의 재교육, 남북 의료 인력의 교류 마당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예금 판매수익의 일부를 북한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수신상품까지 기획하고 있다. 프라임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계기는 이념과 분단의 현실을 뛰어넘는 인도적 차원의 순수 민간 구호활동을 통해 북한 어린이들에게 구호와 희망의 손길을 전하기 위하여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