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기존에 금융거래를 하기 위해서 영업점을 방문하여 계좌개설 및 인터넷뱅킹 등의 절차를 반드시 거처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신한은행에 계좌가 없는 고객이더라도 휴대폰만 있으면 별도의 은행방문 없이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계좌를 신규하고 송금, 결제 등 각종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본인의 휴대폰번호를 모바일 BOB 계좌번호로 지정할 수 있으며, 휴대폰으로 충전, 결제, 환불 등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별도의 결제수단이 없었던 10~20세대의 대학생 및 젊은 세대, 안전하고 편리한 소액결제를 원하는 고객 등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시행 초기엔 SK텔레콤 고객만을 대상으로 서비스되나 향후 KTF 고객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