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리나라 역사 대장정`은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우리의 역사를 알고 싶어하는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충북 충주 고구려 유적지 방문을 시작으로 단양, 경주, 부여 등 삼국시대 유적지와 박물관을 탐방한 후 마지막 날 건국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건국 6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정통은행임을 자부하는 우리은행이 미래의 주역인 젊은 세대에게 고구려, 신라, 백제의 유적지 탐방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고 건국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축사에서‘천 오백년 전 한반도를 호령하였던 삼국의 역사를 마주하며 과거와의 대화를 통해 현재를 반성하고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러분 모두가 숭례문을 떠받치던 금강송(金剛松)처럼 새로운 오천년 역사를 이어나갈 대들보가 되어 선진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자리 잡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