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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테라스볼트’ GS인증 획득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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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7-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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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테라스볼트’ GS인증 획득
IT 서비스기업 다우기술(대표 김영훈)은 이메일아카이빙 솔루션 ‘테라스볼트(TerraceVault)’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GS(Good Software)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다우기술의 테라스볼트는 기업 및 기관이 송수신한 이메일을 압축해서 데이터 저장소에 보관함으로써 이메일의 보존과 검색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이메일 시스템의 처리량 폭증으로 인해 이메일 보존과 관리의 효율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사베인스옥슬리(SOX) 법안 등 법률적 제약에 대해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분야이다.

IDC는 전세계 이메일 아카이빙 시장이 연평균 23.4%씩 성장하여 2011년 14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매년 메일박스 용량은 40%씩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폭증하는 메일 용량에 대응하기 위해 이메일아카이빙을 통해 메일 송수신 후 수 일이 지나서 접근빈도가 낮은 이메일을 저가의 디스크에 저장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하여 이메일 관리를 효율적으로 함과 동시에 총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을 줄이고 있다.

이번에 GS인증을 획득한 테라스볼트는 메일솔루션 전문기업인 테라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제품으로, 다우기술이 올해 테라스테크놀로지를 인수 합병하여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테라스볼트는 외산 이메일아카이빙 솔루션들이 MS익스체인지서버나 IBM로터스노츠와 같은 외산 메일시스템에만 적용이 가능한데 비해 외산뿐만 아니라 센드메일, 포스트픽스, 팀스(TIMS) 등 대부분의 메일시스템에 대한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메일아카이빙은 보존된 이메일의 본문과 첨부파일에 대한 효과적인 검색기능이 중요한데, 외산 솔루션에 비해서 테라스볼트는 MS오피스 제품뿐만 아니라 아래한글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에 대한 검색을 지원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테라스볼트 사업을 추진 중인 다우기술은 이미 국내와 일본에 3개의 고객사를 확보한 상태이며, 최근 이메일 아카이빙에 대한 시장의 관심 증대와 함께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다우기술 영업본부장 김윤덕 전무는 “테라스의 메일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기존 고객과 이메일의 보존되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GS인증 획득을 발판으로 올해 국내에 5~10개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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