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권, 1분기 자금조달 크게 확대

정하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6-25 20:45

은행들 특판예금 등으로 98조원 자금조달
해외 자금조달 규모는 축소, 차입여건 악화

올 1/4분기중 금융부문의 자금조달규모는 전분기보다 크게 확대된 가운데, 해외 자금조달 규모는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4분기 중 자금순환동향’에 따르면, 1분기중 금융부문의 자금조달규모는 전분기(24.7조원)보다 크게 확대된 172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예금취급기관중 은행권의 자금조달규모가 고금리 특판예금 등으로 인해 지난해말 -30조원에서 1분기 98조2000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이외의 금융중개기관은 증권기관과 여신전문기관의 채권발행 등을 중심으로 자금조달규모가 전분기 600억원에서 11조원으로 확대됐다.

반면 보험 및 연금기금의 자금조달규모는 8조1000억원으로 지난해말 15조6700억원에 비해 축소됐다.

이와 함께 금융상품별로는 예수금을 포함해 금융채와 수익증권 등 채권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급증했다. 이에 반해 국외조달은 전분기 10조3000억원에서 2천300억원 증가에 그쳤다.

한은측은 “차입여건 악화 등으로로 해외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부문의 자금운용규모도 전분기(22조원)보다 확대된 170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금융권별로 보면 은행 등 예금취급취급기관과 기타금융중개기관의 자금운용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금융상품별로는 금융기관예치금, 유가증권 및 대출금 운용규모는 확대됐지만 대외채권은 전분기 14조6000억원에서 1분기 3조3000억원으로 감소 됐다. 이와 관련해 금융기관예치금은 장단기 예금을 중심으로 확대됐고, 유가증권의 경우 금융채 투자가 전분기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으며 수익증권 및 주식투자규모도 확대됐다.

대출금의 경우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축소됐으나 은행예금취급기관의 대출은 증가했다.

이와 함께 3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총 금융자산잔액은 8288조3000억원으로 지난해말보다 3.4%증가했다. 금융자산 잔액액을 명목 총소득(GNI)으로 나눈 금융연관비율은 9.02배로 작년말(8.88배)보다 상승했다. 이 비율은 미국 9.96배, 일본 11.64배다.

개인의 금융자산은 1709조6000억원으로 지난해말의 1707조1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예금의 비중이 42.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주식 및 수익증권의 비중은 각각 19.3%, 9.6%로 전년말(20.1%, 9.9%)보다 하락했다.

기업의 금융자산도 3월말에 808조5000억원으로 작년 말의 823조7000억원보다 줄었다.

한편, 개인부문 부채는 지난해 말보다 2.4% 증가한 757조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기업부문 부채도 1분기말에 993조2000억원으로 지난해말 940조원 비해 53조2000억원(5.7%)증가했다.

개인부문의 금융자산을 금융부채로 나눈 비율은 2.26배로 주가하락의 영향으로 전년말 2.31배 비해 하락했다.

                        < 금융부문의 자금조달 >
                                                            (단위 : 10억원)
(주: 한국은행 제외)(자료: 한국은행)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KG이니시스, 매출·영업익 1위 수성…NHN KCP 25% 성장 ‘맹추격’ [2026 상반기 PG사 리그테이블] 국내 주요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들이 올해 상반기 결제 거래 확대에 힘입어 일제히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KG이니시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업계 선두를 지킨 가운데 NHN KCP가 대형 가맹점 거래 확대를 바탕으로 빠르게 격차를 좁혔다. 헥토파이낸셜도 고수익 사업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지만, 한국정보통신(KICC)과 다날은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업체별 희비가 엇갈렸다.7일 한국금융신문이 국내 대형 PG 7개사(NHN KCP·한국정보통신·KG이니시스·KG파이낸셜·다날·헥토파이낸셜·갤럭시아머니트리)의 2026년 상반기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KG이니시스(1위사)가 매출 7535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2 DQN이호성號 하나은행, 외환 RWA 48%↓ ‘성과’···기업 건전성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외환 관련 위험을 줄이며 시장리스크 위험가중자산(RWA)을 2년 연속 25% 안팎 감축했다.트레이딩 포지션이 12% 늘었지만 통화별 순외환포지션을 축소하면서 외환리스크 요구자본을 절반 가까이 줄인 결과다. 외환·주식·신용스프레드 관련 자본 부담이 낮아지면서 시장리스크 RWA는 2년 동안 44% 감소했다.반면 기업금융 확대와 거래상대방·주식·펀드 관련 익스포저 증가로 전체 RWA는 다시 빠르게 늘었다. 운영리스크 RWA도 두 자릿수 증가하며 자본 부담을 키웠다.올해 상반기 총 RWA 증가율은 순이익 증가율의 5배를 웃돌았다. 보통주자본(CET1) 증가 속도도 RWA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CET1비율과 위험조정 3 이호성號 하나은행, 업종별 공급망 금융 6140억…수출·프로젝트 보증 강화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이 대기업 공급망을 따라 협력기업 금융을 세분화하고 있다. 단순 운전자금 공급을 넘어 보증료·금리·외환 우대를 업종 특성에 맞춰 결합하는 흐름이다.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조선·건설기계·첨단로봇·건설을 축으로 업종별 지원체계를 짰다. 조선에는 수출보증과 외환 혜택을, 건설기계·로봇에는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상 보증을 더 하며 공급망별 금융지원을 달리하고 있다.HD현대 협력사 4940억…조선 공급망 집중올해 상반기 공개된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새로 마련한 협력기업 금융지원 체계는 총 6140억원 규모다. HD현대중공업 협력사 4000억원, HD건설기계 최대 850억원, HD현대로보틱스 90억원, 롯데건설 최대 1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