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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銀, 앞다퉈 중국진출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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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6-22 18:28

부산·대구銀 중국 사무소 개소, ‘수익 다변화’ 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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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들이 수익성 다변화를 위해 해외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이 최근 중국 칭따오와 상하이 사무소를 잇따라 개설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시 포동신구에 위치한 상하이사무소에서 중국 현지 국내기업인 등을 초청한 가운데 상해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대구은행은 “상하이 사무소는 현지 진출 지역기업에 대한 정보제공은 물론 중국 내 영업활동을 위한 시장조사 및 타당성에 대한 검토 등 비영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향후 중국 내 영업을 위한 전초기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중국 제1의 금융 및 경제의 중심지로 세계적인 금융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하이는 대구은행이 중국진출을 통해 찾고자 하는 신성장 산업의 모멘템이 살아 있는 역동적인 곳”이라며 “상하이사무소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반드시 세계 초우량 지역은행의 실현은 물론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은행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부산은행도 지난 5일 중국 칭따오 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바 있다.

부산은행의 칭따오 사무소도 당분간 정보조사, 분석 및 본점업무 중개 등 비 영업활동을 할 예정이며, 영업환경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지점으로 전환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방은행들이 이자수익 감소에 대비해 비이자부문을 강화하고 수익성 다변화를 위해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최근 대구은행이 상하이사무소(사진 위)를 개설했고, 부산은행이 칭따오 사무소(사진 아래)를 개설했다. 사진은 개소식 장면.

박민현·정하성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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