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산업은행 민영화 및 산금채, 이슈와 전망’ IR 행사가 주요 기관투자가들과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산은 윤만호 경영전략부 이사는 “KDF와 분할을 하게 되지만 정부의 지배주주 지위가 산은이 완전한 민영화 때까지 유지되기 때문에 산금채의 정부보증 등 법적지위는 오는 2012년까지 문제될 게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영화된 이후 만기도래하는 채권에 대해서는 정부가 아직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2012년 이후 만기 도래하는 산금채는 약 4조원 가량 발행된 상태. 올해부터 발행해 2013년 이후 만기를 맞는 채권도 정부보증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