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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딧, 中企 전문 금융기관 飛上

고재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5-29 15:22

30일 창립 32주년 행사 개최

코딧(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규복)이 6월 1일 창립 32주년을 맞아 중소기업 전문 종합금융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코딧은 30일 창립기념식 행사에 앞서 김규복 이사장은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규복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32년간 축적된 자신감과 신념, 저력을 바탕으로 우리경제의 주축인 중소기업 지원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음으로써 중소기업 전문 종합금융기관으로의 비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복 이사장은 "지난 32년간 코딧이 우리경제의 주역인 중소기업과 고락을 함께해 왔다"며 "경제위기시에는 중소기업금융의 조기 정상화와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정책보증 지원으로 우리경제의 디딤돌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 경제회복과 성장기에는 산업구조의 전환과 중소기업의 질적 고도화에 노력하여 지속 성장기반을 확충하는데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 김 이사장은 "최근 선택과 집중이라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정책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전사적인 리스크관리와 지속적인 경영개선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중소기업 지원 정책금융기관의 기능 재편과 공공부문 개혁을 다시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이사장은 창립 32주년을 맞아 직원들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자유경쟁 시장체제 발전이라는 양축의 균형감각을 유지하며 정책 목표에 따른 고객친화적 현장 중심의 보증운용으로 기관의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을 주문하고 "보증상품과 보증운용 시스템 전반에 걸친 연구개발로 미래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켜 고객인 중소기업에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서 리스크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경영시스템 구축의 필요성과 함께 항상 시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고객의 요구를 먼저 예측하고 더 나아가 고객의 미래 요구를 창조하여 고객과 코딧의 가치를 상생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1976년 설립된 코딧은 우리경제의 성장과 함께하며 중소기업과 금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평가되고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적절한 신용보증 지원을 통해 설립 후 지금까지 320조원이 넘는 신용보증을 공급했다. 또한 석유파동이나 IMF 외환위기와 같이 국가경제가 위기를 맞을 때마다 신용보증을 통해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하는 등 국가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수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태풍이나 홍수 등으로 인한 재해․재난 시에도 피해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으로 우리 경제의 소방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코딧은 신용보증 외에도 매출채권보험, 보증연계투자, 경영컨설팅, SOC보증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명실공히 ‘국내 최고 최대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거래소 상장기업의 43%, 코스닥 등록기업의 66%가 신용보증을 이용해 성장해 우량 중소기업 육성의 산실 역할도 하고 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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