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은 내달 5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조 부사장의 등기이사 선임건을 공식 의결할 예정이다.
조 부사장은 1950년 충남출신으로, 대전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8년 삼성그룹 회장비서실 이사를 비롯 삼성기업구조조정본부 인사지원팀 이사, 삼성기업구조조정본부 인사지원팀 상무, 삼성기업구조조정본부 인력팀 상무, 삼성기업구조조정본부 인력팀 전무를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03~2005년까지 삼성화재 전무를 거쳐 부사장으로 재직했으며 2005년 삼성생명 자산운용BU장 부사장으로 이동했다.
또한 삼성그룹 법무실에서 근무한 서우정 부사장이 법무실장으로 선임됐다.
이밖에 경영전략팀 이상묵 상무와 최성식 상무를 각각 해외사업팀장과 경영혁신팀장, 소매금융사업부장인 심종극 상무를 법인지원팀장으로, CS혁신팀장인 곽홍주 상무를 전략채널기획팀장으로 각각 발령내는 등 보직이동을 실시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