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일평균 주식형펀드 순증규모는 공모기준 1,352억원으로 지난 3~4월과 비교해 볼 때 다소 증가하였지만 과거 수치와 비교해 볼 때 여전히 매우 적은 수준”이라며 “더욱이 5월 이후 펀드 순증은 중국시장의 반등에 기인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의 지진사태 등 증시 여건 악화시 유입규모는 다시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또 “4월의 경우 은행의 실세 요구불예금은 4.7조원 순증한 바 있으며 저축성예금도 12조원이나 증가한 바 있다”며 “5월에는 예금이 소폭 감소하였지만, 일부 자금 수요 증가에 따른 일시적 자금 이탈 때문으로 은행에서 자금이 다시 이탈되고 있다고 평가하기는 아직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