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는 12일부터 시작된 제20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것으로 일선 경영현장에서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그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우리은행은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과 창업 및 일자리 창출 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없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소호 V론’, ‘우리명가 파이낸스’ 등 맞춤형 신상품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산업단지 원-스톱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업단지개발금융팀’을 신설한데 이어 중소기업고객본부의 기업컨설팅부서를 창업·지원, 중소혁신, 가업승계, 사회공헌 컨설팅 등 4개부서로 세분화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소기업 종합컨설팅 센터’로 확대 개편하여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경영애로 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은행도 14일 본점에서 ‘우수중소기업인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중소기업의 미래지향적 발전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