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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아시아서 순매도 대폭 완화

배동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5-08 13:08

지난 4월 국내 증시 및 아시아증시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올해 1.4분기까지만 해도 글로벌 신용경색 위기 등으로 아시아증시에서 매도세를 강화했지만 4월 들어 순매수로 전환하거나 매도 규모를 크게 축소했다.

국내에서도 외국인들은 11개월 연속 순매도를 보였지만 4월 10억4500만달러 순매도에 그쳐, 3월 24억8400만달러보다 크게 완화됐다.

외국인들은 4월 일본에서 79억8000천만달러와 인도네시아 1억6000만달러 순매수했으며, 인도 증시에서는 기존 순매수를 확대 3억2000만달러로 확대했다.

이어 베트남에서는 124억달러의 순매수했으나 태국과 필리핀, 대만에서는 각각 2억달러, 101억달러, 1018억달러 순매도했다.

거래소는 또 이 같은 외국인의 매매형태 변화에 따라 아시아 12개 증시 가운데 3월에는 11개 증시가 하락했지만 4월에는 안도랠리가 이어지면서 10개 증시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4월 증시 상승률은 아시아 주요증시 중 홍콩이 12.72%로 가장 높았으며, 일본 10.57%, 인도 10.50%, 한국 7.13%, 중국 6.35%, 싱가포르 4.67%, 대만 4.05%, 말레이시아 2.59%, 태국 1.89%, 베트남 10.7% 등이었다.

반면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증시는 각각 7.87%와 5.83%씩 하락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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