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개최한 노사화합을 위한 ‘하나가족 한마음 잔치’는 노조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그동안 침체된 조직문화를 쇄신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복돋운다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에버랜드 내에 마련된 하나은행 가족만을 위한 별도의 공연장에서 직원가족 장기자랑, 비보이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16일 금융권 처음으로 노사 평화선언 이후 나온 노사가 하나되는 행사여서 주목을 끌었다.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즐거운 일터,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을 만들기 위해 하나은행 모든 구성원들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는 즐거운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