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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證 ‘자산관리 특화 비전’ 선언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3-30 19:23

생애자산관리시스템 ‘푸르락’ 대표상품 육성
정 사장 “사업목적 같은 증권사 M&A도 관심”

푸르덴셜證 ‘자산관리 특화 비전’ 선언
“향후 3년 이내 존경받는 최고의 자산관리 회사가 목표입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이 자통법 대비 경영전략과 관련, 업계 최상위권에 진입하는 종합자산관리 증권사로서의 비전을 밝혔다.

특히 종합자산관리 사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이 있다면, M&A에도 관심이 있다는 의사도 내비쳐 이목을 끌은 것.

지난 27일 푸르덴셜투자증권 정진호 사장〈사진〉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객이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전 생애 걸친 재무설계 파트너가 목표”라며 “이에 따라 연초 출시한 전생애자산관리시스템 ‘푸르락’으로 주먹구구식이 아닌 구체적인 고객 니즈를 파악한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이 올 연초 출시한 자산관리시스템 ‘푸르락’(PruRock)은 푸르덴셜 그룹의 과학적인 분석과 체계적인 프로세스가 집약된 맞춤형 포트폴리오 시스템이다.

실제 고객이 푸르덴셜증권의 각 지점을 방문하게 되면, 푸르덴셜의 FA들과 재무상담을 통해서 푸르락시스템을 거친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진단을 처방받게 된다.

정 사장은 “푸르락은 한국현실에 맞게 구성한 자산관리 시스템”이라며 “원스톱으로 주요 전세계 100개 펀드의 수익률을 체크해 고객 니즈와 투자기간에 따른 맞춤니즈 상품을 실시간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푸르락은 출시이후 총 4,400여명의 고객이 가입해 660억원 규모의 수탁고를 운용중인 상태.

정 사장은 “단순히 위탁 수탁고에 연연하지 않고, 고객 니즈와 구체적인 자산관리를 제시할 방침”이라며 “즉 기존에 각 금융기관들이 VVIP만을 위해 지향했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전 고객의 니즈 수용할 수 있도록, 고객 가치를 생각하고 공유하도록 향후 매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 사장은 자통법을 대비해 각 증권사들이 사활을 걸고 경쟁중인 IB사업 확대에 대해 리스크 준비와 전문인력의 육성 없이는 힘든 상황이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한국에서 초대형IB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태평양을 데워서 스타벅스 커피를 만드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실제 서브프라임 사태로 베어스턴스 같은 초대형 IB들이 하루아침에 몰락하는 사례를 보라”며 지적했다.

이어 정 사장은 “푸르덴셜투자증권은 IB사업보다는 국내 투자자들의 정서에 맞는 자산관리 사업으로 특화할 것”이라며 “푸르덴셜과 자산관리 사업 전략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회사가 출현한다면 M&A에 적극적인 관심도 있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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