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ELF(Equity Linked Funds)는 기초자산의 개별 주식 또는 주가지수에 상응하는 수익추구 및 위험을 상대적으로 낮췄기 때문에 투자기간이나 원금보장, 옵션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구조를 만들 수 있는 특징을 지닌다.
예컨대 1년에서 최대 2년까지 만기동안 원금을 보존할 수 있는 제한된 리스크 설계는 물론, 해외주식이나 커머디티 등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기초자산을 편입시킨 ELF가 변동장세에 두각을 보이고 있는 것.
하나대투증권 펀드리서치 분석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ELF설정액 추이는 최근 4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증시가 제 방향을 찾지 못하고 갈팡질팡중인 요즘, ELF 설정액 및 펀드 수 증가 규모가 이미 각각 1조 6000억원, 371개 수준을 넘나들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투자증권 업무지원팀 하철규 차장은 “본격적인 조정이 불어닥쳤던 지난 11월말이후 펀드 신규 자금유입은 주춤한 반면, ELF가입과 문의가 많이 늘었다”면서 “ELF에 편입된 기초자산이 1년내 50%이상 반토막 나지 않으면, 연평균 17%에서 20%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불확실한 증시 상황을 맞아, 직접적으로 펀드에 투자하기 부담스러운 투자자들의 경우 만기 상환조건 이 우수한 ELF에 관심을 돌려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ELF투자시 투자자들은 상품에 대한 정확한 개념 이해는 물론 몰빵 투자는 지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굿모닝신한증권 WM부 이창환 과장은 “ELF투자시 투자자들은 각 상품마다 조건부로 원금 보장을 하기 때문에 상환 조건 달성 여부에 따라 손실 규모가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도 투자전에 꼭 명심해야 된다”며 “특히 전반적인 투자포트폴리오중에 ELF는 분산 투자 틈새 상품으로 인식하고, 본인이 투자한 ELF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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