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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신용경색 위기 해외펀드 ‘울상’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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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3-16 18:03

칼라일사태 투심 직격탄 1주간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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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터진 미국발 악재로 해외펀드들이 신음하고 있다.

이 달 들어 미국사모 펀드인 칼라일캐피털이 모기지 담보부 증권의 가치하락 여파로 파산가능성이 제기 된데다 소매판매 부진까지 이어지면서 아시아 증시는 신용경색 공포감으로 급락한 것. 이에 따라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는 주간 -5%가 넘는 손실을 기록해 투자자들의 투심이 꽁꽁 얼어붙었다.

반면 이번 사태의 근원지인 유럽 및 글로벌 선진국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는 한 주간 1%의 손실율에 그쳐 서브프라임 관련 악재에 아시아 보다 오히려 둔감한 모습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14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해외펀드의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주간 -3.97%의 부진한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로인 이수진 펀드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증시의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미국 증시가 주중 칼라일사태로 소폭 하락세를 보인데다, 예상치 못했던 소매판매 부진까지 가세해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됐다”고 분석했다.

                        <세계 주요지수 기간별 성과>
                                                            (단위 : 억원, %)
(기준일 : 2008년 3월 14일) (자료 : 제로인)
(* MSCI글로벌주식 : 선진국과 신흥국을 포함한 전세계 48개국 주식을 기초로 산출되는 지수
DJW글로벌REIT지수 : Dow Jones Wilshire가 발표하는 글로벌 리츠 지수)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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