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지점영업부문에서 ’금융상품 2조 프로젝트’를 조기달성해 자신감이 높다. 이를 바탕으로 자산관리영업 강화와 지점확대도 예상된다. 자기자본 규모 확대와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M&A도 장기적·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또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파생상품 운용·프로젝트금융을 발판으로 아시아 신흥시장 진출과 선진 노하우 전수를 위한 프로젝트도 마련했다. 베트남 현지 합작 자산운용사를 올 상반기중 설립할 예정이다. 베트남 합작 운용사를 기반으로 베트남 상품의 국내 판매와 국내 상품의 베트남 판매, 베트남시장 증권업무 등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중앙아시아 및 중화권 국가 진출도 모색하는 등 실리 위주의 해외진출 전략도 갖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최근 대안투자의 하나인 곡물관련 상품의 상승세로 애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정도로 농산물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국제농산물지수에 연동된 ‘짐로저스 애그리 인덱스 펀드’를 추천했다.
김극수 금융상품사업팀장은 “농산물 인덱스펀드는 인플레이션의 상승과 타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낮아 투자자들이 자산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