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8월부터 브라질에 집중 투자하는 이 펀드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경제대국으로 이머징시장중 저평가 증시로 평가받고 있는 브라질의 우량 기업 주식에 전체 자산의 60%이상을 투자해 장기적으로 고수익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브라질 최대 민간 금융기관인 이타우(ITAU)그룹의 세밀한 운용자문을 받는아 운용되고 있다.
브라질은 ‘만성적인 정부 부채, 살인적인 인플레이션, 빈부 격차’ 등으로 대변되는 과거 모습에서 ‘지속적인 경제 성장, 적절한 물가 상승, 신중산층의 등장’이라는 모습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상품개발마케팅부 박창길 팀장은 “현재 브라질 증시는 여타 지역에 비해 저평가된 지역으로 매우 유망한 투자처로 판단된다”라며, “현재 운용 중인 대다수의 라틴아메리카 펀드가 브라질에 대해 비중확대 견해를 유지하고 있음은 이를 방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우증권 ‘삼바 브라질 주식형 펀드’는 브라질과 미국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 또는 주식예탁증서(DR)에 주로 투자해 해외펀드 비과세 혜택이 가능하며,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환헷지가 이뤄지기 때문에 브라질 현지 통화가 미국 달러화에 비해 강세를 보일 경우 환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브라질 주식을 30%, 국내 채권 및 유동성 자산을 70% 내외로 투자하는 ‘브라질 주식30 채권혼합형 펀드’, 브라질 주식 30%, 브라질 현지 채권에 70% 내외로 투자하는 ‘삼바 브라질 채권혼합형 펀드’, 브라질 현지 채권에만 투자하는 ‘삼바 브라질 채권형 펀드’ 등 4종의 브라질 펀드를 동시에 출시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