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굿모닝신한증권에서 투자 가능한 국가는 기존의 6개국(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과 이번 5개국을 포함하여 총 11개국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 중 중국, 홍콩, 미국주식은 전용 HTS를 통한 실시간 매매서비스가 가능하며, 미국의 경우 최근 개설된 `나이트데스크`를 통해 한 밤 중에도 현지 시간에 맞춰 실시간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이번에 추가 오픈한 5개국의 특징을 살펴보면 아시아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성장형 국가와 안정형 국가가 고루 분포되어있는 것이 두드러진다.
실제 철광석과 석탄 등 천연자원의 나라 호주, 엔케리 자금의 집중 투자처인 뉴질랜드, 세계금융 및 무역의 허브인 싱가폴, 팜오일과 이슬람자본으로 대표되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외국 기관투자자의 투자규모가 최근 급속히 상승하고 있는 필리핀이 대상 국가들이다.
매매는 전화를 이용한 오프라인 주문으로 가능하며, 기존 굿모닝신한증권의 해외주식 오프라인 계좌보유 고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매매가 가능하다.
신규 고객의 경우는 가까운 굿모닝신한증권 지점을 방문하여 해외주식 오프라인 전용 계좌를 개설하고 원화로 입금한 후, 매수가 가능하다.
한편 5 개국 모두 거래금액의 0.8%의 거래수수료가 부과되는데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싱가폴은 한화로 5만원, 필리핀은 2000peso(한화 기준 약 5만원)의 최소수수료 요건이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해외주식팀 김우석닫기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