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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잠재력 높은 亞인프라 주목”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2-20 23:21

아시아 인프라시장 서브프라임 영향 적어
도시화 가속화로 인프라 투자 1조달러

“성장 잠재력 높은 亞인프라 주목”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서브프라임 사태로 현재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아 지역의 도로, 항만, 공항 등 인프라 자산은 글로벌 변동성에 직격탄이 덜 해 향후 주목할 만한 투자 테마입니다”

지난 20일 CJ자산운용이 개최한 ‘아시아 인프라시장 전망’에 참석한 INVESCO의 매기리 수석 매니저는〈사진〉 이같이 밝히며, 아시아 인프라 성장에 대한 낙관론을 제시했다.

매기 리 매니저는 “현재 미국 경기둔화 및 유가 상승 등 외부요인의 악화는 아시아 증시에도 단기적인 부담으로 작용을 미쳐 투자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장기적으로 아시아 국가들은 서브프라임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이 적을뿐만 아니라, 지난 몇 년간 경제와 외환보유고증가 등 유동성이 풍부해 장기적인 고성장 추세는 유효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경제성장의 회복과 함께 아시아 국가들의 인프라 테마를 눈 여겨 볼 것을 강조했다.

매년 4,400만명이 도시로 이동하는 아시아 국가의 도시화가 가속화에 따른 인프라 부족현상이 심화 됨에 따라 향후 5년간 각 아시아 국가에서 1조 달러 이상을 인프라 개발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라는 것.

실제 중국과 인도는 10년 가까이 진행되는 11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이 잡혀 있어 각각 1조 1000억 달러와 3260억 달러를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필리핀과 기타 아시아 국가 들이 인프라 투자 계획을 마련중인 모습.

매기 리 매니저는 “인프라테마 가운데서도 고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인도의 전력량 증대를 위한 설비투자 확대와 도시화 및 공업화에 따른 상하수도, 담수화 시설 등에 주목할 만 하다”며 “더욱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수출 증가로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진입 장벽이 높은 도로, 철도, 항만 및 공항 등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는 이슈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INVESCO의 아시아 인프라스트럭처 수석역인 매기 리 매니저는 현재 CJ자산운용의 ‘CJ아시아인프라 주식형 자투자신탁1호’의 펀드 현지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이 펀드는 지난 2007년 2월 26일 설정 이후 현재(2008.2.18)순자산 1조 5000원억, 수익률은 34.5%를 기록중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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