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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장 대처 금융상품 챙겨볼까?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2-10 17:31

원금보장 금(金) DLS부터 신속대응 랩 출시 속속
금리하락 채권펀드 ‘매력’, 마켓 타이밍 매수 ‘ETF’

연초부터 대내외적인 악재로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는 장세에 방어하면서 안정적인 성과로 선방하는 펀드와 금융상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연초부터 촉발한 변동장세에 따라 투심이 얼어붙은 요즘, 채권형펀드가 하락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실제 채권형펀드는 지난 11월부터 급등세를 시현한 채권 금리가 현재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순매수와 콜금리 인하 전망 등으로 금리 하락기에 접어들면서,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현재 설정된 국내 채권형펀드들의 연초 대비 평균 수익률은 1~3.26%로 동기간 -10%내외를 오간 국내주식형과 해외펀드 대비 선방한 모습이다.

한편 인덱스펀드와 마찬가지로 코스피가 해외지수, 대표 섹터 등을 추종해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도 주식형펀드 대비 마켓 타이밍을 활용, 시시각각 매매에 대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변동장에 방어력이 있는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선물옵션팀 이승립 과장은 “ETF는 본인이 투자하고자 하는 섹터나 스타일 지수 투자가 마켓 타이밍에 따라 가능해 변동장에 순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잇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인덱스펀드 대비 가입 해지 절차와 수수료 부담이 적어 마켓 타이밍에 따른 효율적인 매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연초부터 불거진 변동장세에 불안해진 투심을 달래기 위해, 각 증권사마다 원금을 보존하면서 더불어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금융상품 출시에 한창이다. 실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4일까지 런던 금시장에 상장된 금가격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부자아빠 DLS(파생결합증권)14호를 250억원 한도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금가격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원금을 보장하는 DLS출시는 업계 최초다.

이 상품은 만기 1년으로 금 가격지수가 오를수록 수익이 높아져 최대 15%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만기 시점에 지수가 기준 가격 대비 하락해도 원금은 보장되며, 투자 기간 중 최초 기준가 대비 20%초과 상승시(장중 포함)에는 9%의 수익이 확정 지급되고 최고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한편, 하나대투증권도 변동장세에 신속한 시장 대응과 10%수익 달성시 조기상환되는 랩 상품 ‘빅트리 액티브랩’과 ‘빅트리 글로벌 이머징 랩’ 2종을 지난 달 30일부터 선보였다.

‘빅트리 액티브랩’은 국내 상장주식 및 현금성 자산에 투자해 목표수익률 10%달성시 조기 상환되는 스팟 상품이며, ‘빅트리 글로벌 이머징 랩’은 1000만원의 소규모 자금으로도 글로벌 이머징 시장에 분산투자가 가능한 펀드랩 상품. 특히 빅트리 액티브랩은 각 고객별로 운용되어 증시 상황에 따라 신속한 매매를 통한 주식비중 조절이 가능하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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