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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직원 유자녀 장학금 전달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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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1-3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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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는 지난 29일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12층에서 지난해 12월 뇌종양으로 사망한 동부화재 직원 유자녀 2명에게 대학교까지 학자금을 지원하는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유자녀 후견인제도는 임직원이 순직이나 질병·상해 등으로 사망했을 경우 유족의 생계와 함께 유자녀가 사회의 견실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에 마련됐다.

이번 첫번째 수혜자녀는 현재 12세, 10세의 초등학생으로 대학교까지 학자금이 지원된다.

이날 장학증서를 전달한 김순환 사장은 “유자녀들에게 전달되는 장학금이 회사를 위해 헌신적 노력을 한 고인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의 복지향상에 더욱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해당 유가족들에게 회사 단체보험 가입에 의해 지급되는 1억원의 사망보험금도 함께 전달됐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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