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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기초자산 다양해진다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1-24 01:44

코스닥스타, 해외지수로 확대
ELW 제도 개선 상반기 시행

오는 5월부터 기존 KOSPI100 위주로 거래되던 ELW의 기초자산이 코스닥 스타지수와 일본, 홍콩 등 해외지수까지 확대돼 투자범위가 다양해진다.

거래소가 23일 밝힌 ELW시장의 제도개선 세부시행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해외시장 및 코스닥 시장 투자니즈를 반영해 올 상반기부터 기초자산의 범위를 확대키로 한 것.

이에 따라 코스닥 스타지수 구성종목은 불공정 거래 가능성과 변동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시가총액 상위 5개종목으로 한정하고, 스타지수 ELW도 상장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해외시장의 개별주식 관련 ELW는 투자자가 해당 외국기업에 대한 정보 및 공시 등에 접근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해외지수 관련 ELW만으로 상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현재 거래소가 허용한 해외지수 적격 외국시장은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아메리칸증권거래소, 동경증권거래소, 런던증권거래소, 독일거래소, 유로넥스트, 홍콩거래소, 싱가폴거래소 등이다.

실제 국내와 매매거래시간와 유사한 해외지수들이 향후 투자편의와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증권사마다 일본의 NIKKEI225나 홍콩의 항셍지수 등을 대상으로 하는 ELW발행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ELW의 매매거래시간은 투자자의 매매편의를 고려, 해당 외국거래소의 매매거래시간과 상관없이 거래소의 매매거래시간이 그대로 유지된다.

이와 더불어 거래소는 ELW의 질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그동안 지적되어 온 LP의 만기 1개월전 호가금지제도를 폐지하는 한편 LP평가 시행, 내재변동성 변경내역 공표 등 유동성공급자인 LP의 투명성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편의와 투자 교육부문도 강화된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4일부터 기존에 투자자들에 인기가 많아 매출이 많이 된 종목의 경우 추가상장토록 해 투자자의 수요를 충족함으로써 거래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어렵다는 고정관념으로 다소 거리감이 있던 ELW상품의 특성, 위험구조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교육이 실시될 전망이다.

즉 기존의 상품소개 및 투자전략 위주의 투자권유형 교육에서 탈피, 시장제도 위험 및 투자위험, LP업무의 본질 등에 따른 이해를 통해 합리적이고 건전한 투자의사를 유도해내겠다는 방침인 것.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 2005년말 출범, 양적으로 세계 4위 규모로 급성장했지만, LP의 투명성과 기초자산 다양화 등 ELW의 질적 발전을 위해 제도개선을 시행하게 됐다”며 “특히 건전한 ELW질적 발전을 위해 금년 상반기중 ELW발행사 및 LP와 TF를 구성해 증권업계가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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