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산업은행 관계자는 "10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5년 만기로 1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며 "금리는 미국 국채금리(T)에 218bp 가산한 수준으로, 라이보(L) 환산시 145bp 수준의 가산금리가 더해졌다"고 말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라이보(L)+100bp` 수준에서 발행금리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한편 올해 첫 한국물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 30억달러 이상의 주문이 몰려든 것으로 전해졌다.
배규민 기자 bk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