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공식 리셀러는 구글애드워즈 시스템의 영업과 지원을 담당하며, 동시에 광고주가 효과적인 온라인 키워드 선택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 등을 지원한다.
예스콜닷컴은 온라인 마케팅 에이전시사로 온라인 광고의 3대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는 홈페이지ㆍ프로모션ㆍ온라인 광고 운영관리 노하우를 확보한 기업으로, 향후 출자회사인 미래아이콘과 함께 구글의 리셀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글의 이원진 대표는 “리셀러 추가선정은 구글코리아가 국내 광고사업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리셀러 확대는 국내의 중소 광고주들이 구글애드워즈 광고를 보다 편리하게 접하도록 하기 위함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예스콜닷컴의 유덕화 대표는 “구글코리아와 함께 세계지향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해진 광고주의 요구사항에 보다 현실적인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구글 검색 광고 영업은 크게 구글 영업직원의 다이렉트 세일즈와 온라인으로 광고주가 직접 신청하고 정산하는 온라인 세일즈, 그리고 중간 리셀러를 통한 온라인 광고 대행 세일즈 모델로 구분돼 운영되고 있다.
구글코리아는 지난 2006년 2월 이엠넷을 국내 최초의 공식 리셀러로 선정했고, 같은 해 11월과 07년 7월에 나무커뮤니케이션과 쇼핑몰호스팅 전문 기업인 심플렉스인터넷의 카페24를 각각 2~3번째 리셀러로 추가 선정한 바 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