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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종합금융판매사 출범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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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9-09 23:22

골든브릿지, 원스톱 서비스 위해 금융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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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대출, 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국내 최초의 독립 종합금융판매사가 10월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골든브릿지 계열사인 골든브릿지금융판매는 9일 자본시장통합법 이후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사가 겪게 될 혁신적 변화에 한발 앞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금융서비스 모델 확립을 위해 강남에 복합금융센터를 개설하고 10월부터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골든브릿지금융판매는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독립적 종합금융판매사로서 보험, 캐피탈, 공모 및 사모펀드 등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판매한다. 국내에서는 보험, 증권사, 은행 등에서 각종 금융상품을 개별 판매해 왔지만 판매만을 전담하는 회사가 영업을 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든브릿지금융판매 관계자는 “회사내에서 판매전문가와 운용전문가가 조직상으로 이원화되어 있으나, 기능상으로는 통합된 형태로 조직을 구성했다”라며 “자본시장통합법에 대비해 판매와 운용을 분리한 국내 최초의 모델로 금융서비스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에 개설돼 다양한 금융상품을 판매하게 되는 복합금융센터에는 계열사인 브릿지증권, 골든브릿지자산운용, 골든브릿지캐피탈 등의 금융사가 함께 입주, 고객들이 금융상품의 구매와 관련 금융서비스를 센터 내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취급 상품은 자본시장통합법상의 금융투자상품과 보험업법상의 보험상품, 여신전문금융업법상의 여신상품이다.

금융투자상품으로는 적립식 펀드, 거치식 펀드 등 간투법에 의해 판매권유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취급하고, 여신상품은 골든브릿지 캐피탈과 업무제휴 계약을 통해 여러 형태의 대출상품을 취급할 예정이다. 또 보험상품으로는 다수의 보험사와 법인 대리점 계약을 맺어 다양한 보험상품을 판매한다.

골든브릿지금융판매의 김창도 대표는 “이번 복합금융센터 개설은 고객의 입장에서 보면 ‘얼마나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고 보호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이라고 볼 수 있다”며 “상품·서비스의 다양화와 이를 제공하기 위한 판매채널의 역량에 초점을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 “이를 위해 최근 펀드 및 간접투자상품 판매경력자 30 여명을 스카우트해 조직을 정비했고, 올해 말까지 전문 ODS (Outdoor Sales)지점 4~5개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라며 “추가로 2008년까지 전국에 복합금융센터 20개 개설하고, 30개 지점과 ODS를 담당하는 자산관리사(PB)를 1,000 여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브릿지금융판매는 증권, 자산운용, 캐피탈사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골든브릿지금융그룹의 자회사로서 자본시장통합법 이후 은행ㆍ증권ㆍ보험 등 금융사가 겪게 될 혁신적 변화에 한발 앞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금융서비스 모델 확립을 위해 세운 회사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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