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직원 임금 및 상여금, 원자재 대금결제용 자금 등이 필요한 중소기업으로 업체별 대출한도는 없으며 금리는 지원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최대 1.29%p까지 인하 할 수 있도록 일선 영업점장에게 권한을 줬다.
전북은행은 업체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최대한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대출조건도 대폭 완화할 계획이다.
금번 특별지원자금은 추석을 앞두고 종업원 임금지급, 원자재 대금결제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대해 금리 우대와 대출조건을 완화함으로써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을 절감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은행측은 기대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향토은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도내 기업 및 도민에 대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감은 물론,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