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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證 와인기업 투자 펀드 `신의물방울` 출시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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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6-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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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8일 전세계 와인 관련산업에 투자하는 `유리 글로벌 와인 신의물방울 펀드` 를 공모로 판매한다.

`신의 물방울`은 현재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전 세계 주요국의 와인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투자하는 기업은 와인을 직접 생산하는 전문 기업이나 와인의 생산, 판매를 동시에 맡는 대기업 등 직간접으로 관련된 와인병제조, 마개제조, 치즈회사 등이다.

이에 따라 세계 1위 와인생산/판매기업인 컨스텔레이션(Constellation Brands, 미국), 세계적인 낙농기업 다농(Danone, 프랑스), 할인마트로 유명한 신세계 이마트 및 테스코(Tesco, 영국), 세계적인 샴페인회사 로랑 페리에(Laurent Perrier, 프랑스) 등에 투자하는 셈이다.

펀드에는 와인관련 기업중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약 35개 기업이 각 1~5% 편입되며, 투자기업도 국가별, 업종별로 분산 투자된다.

전 세계적으로 투자하는 만큼 외화표시자산의 일정 수준 이상(70~90%)에 대해서는 환헤지를 수행해 환위험을 최소화 한 점도 눈에 띈다.

또한 해외펀드 비과세 방침에 따라 해외상장 주식 매매 및 평가손익 부분에 대해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계 와인 소비는 매년 2억 6,600만병씩 증가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87억병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와인 매출액은 1998년을 기점으로 매년 약 8.9%의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 화장품 매출액과 맞먹는 수치이다.

특히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 전세계 와인 생산은 6.5%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같은 기간 중국의 와인 소비는 61.8% 증가했다. 한국 역시도 지난해 3,600만병(2만7000㎘) 분량의 와인을 소비해, 2002년에 비해 무려 56%나 시장이 커졌다.

WM 부 김성태닫기김성태기사 모아보기 부장은 "전 세계적인 와인열풍에 힘입어 `신의 물방울` 펀드를 선보이게 됐다. 유동성과 전문가가 부족한 실물투자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주식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숙성된 와인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하는 상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의 물방울`은 신탁자산의 60% 이상을 국내 및 국외주식에 투자하며, 40% 이하를 채권에 투자한다. 운용은 유리자산운용이 맡는다.

90 일이내에 환매했을 경우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징수한다.

거치식과 적립식으로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금액의 제한은 없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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