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홈페이지를 재미있게”

신한은행(은행장 신상훈)은 “기존 홈페이지와 차별화한 감성 마케팅 웹사이트인 퍼니존(fun.shinh an.com)을 13일 개설하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퍼니존은 기존 홈페이지와는 별도로 간단한 은행업무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들이 관심있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자주 방문해 즐길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사이트이다.

기존 은행 홈페이지의 딱딱한 이미지와 일방적인 정보전달 방식을 탈피하여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을 위주로 양방향 의사소통과 사용자들의 커뮤니티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이 사이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여행정보에서부터 맛집, 골프, 레저, 경제, 영화, 건강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또 고객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게시하고 함께 볼 수 있는 UCC코너도 제공해,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이트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말까지 퍼니존에서 타행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UCC동영상을 올리거나 게시판 이벤트 참여고객에게는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퍼니존 사이트는 플래시게임에서 여행예약, 경제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사이트 방문과 참여를 통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사이트라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