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CEEUFC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김상욱 브릿지증권 투자금융실장은 “체코경제회의소는 동아시아 본부를 한국에 둘만큼 한국을 주요 해외 투자유치국가로 상정하고 있는 상태”라며 “체코상공회의소의 동아시아본부와 각종 동유럽의 기관을 유치할CEEUFC 프로젝트는 한국-체코의 부동산 금융 협력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체코에 방문중인 이상준 대표이사는 “체코에 베트남 교민이 20만명 정도가 살고 있으며 체코 경제의 일부분을 담당하고 있는데, 베트남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골든브릿지와는 묘한 인연인 것 같다’며 “브릿지증권을 비롯한 골든브릿지 그룹은 당분간 고속성장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에 전력 투구할 방침이지만 그 이후의 미래 그리고 고속성장 시장과 안정성장 시장의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서라도 중·동유럽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