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플러스는 은행이 산금채(산업금융채권) 등 우량채권을 일정기간 후 다시 사는 조건으로 채권을 팔고 경과기간에 따라 소정의 이자를 붙여 되사는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최초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나, 신규 이후 추가 가입하는 경우 금액 제한은 없다.
저축기간은 15일부터 365일까지 일단위로 정할 수 있으며, 적용금리는 25일 현재 최저 연4.0%에서 최고 연5.20%로 약정기간에 따라 달리 적용한다.
기간별 적용금리는 15일 이상 30일 미만은 4.0%이며, 30일 이상 60일 미만은 4.2%, 91일 미만은 4.3%, 180일 미만은 4.6%, 270일 미만은 4.7%, 365일 미만은 4.8%, 365일은 5.2%이다.
또 이 상품은 만기 이전에 중도 해지가 가능하고 입금일부터 중도해지 일까지 기간에 대해 입금일에 고시된 기간별 약정금리를 지급한다.
우리은행 R&D팀 김재원부장은 “이 상품은 15일 이상 단기간 자금을 예치하더라도 연 4% 이상의 고금리를 제공하고 추가입금은 물론, 중도 해지 시에도 기간별 약정금리를 지급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단기 여유자금을 고금리로 운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