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연구소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차기 주력 제품이 될 ‘빛자루 프리’를 다음 사이트를 통해서 제공할 계획이고, 서비스 확산을 위해 기술개발과 마케팅에서 공동으로 대응하게 된다.
구체적인 기술협력에는 툴바 형태의 무료보안 서비스를 오는 3분기 내로 개발한다는 계획이고, 현재는 코드명 ‘블루2’로 개발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안연구소측은 이번 협력이 포털과 보안 분야에서 선두를 기록하고 양사의 협력이라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다음의 석종훈 대표는 “국내 최대 보안 기업으로 신뢰도가 높은 안연구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양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연구소의 오석주 대표는 “다음과 안연구소 양사는 모두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IT 기업”이라며 “앞으로 양사는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의 정신에 따라 긴밀하게 협조해 한 차원 높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