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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자회사 경영진 인사

김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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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5-07 15:53

신한생명 사장 서진원, SH자산운용 사장 조병재 씨 등 선임
미래환경 대비, 세대교체 및 비은행 부분 강화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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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신한생명 사장에 서진원 현 지주회사 부사장을, SH자산운용 사장에 조병재 현 신한지주 부사장을 신임후보로 추천했다고 7일 밝혔다.

후보로 추천된 두 신임사장은 7일(SH자산운용)과 8일(신한생명) 각자회사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며, 오는 31일 예정된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낙점배경과 관련 신한생명 사장후보인 서진원 부사장은 LG카드 인수 등을 지휘한 그룹 전략통으로 생보업계의 대내외 환경 변화와 그룹의 전략을 조화롭게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SH자산운용 사장후보인 조병재 부사장은 자본시장통합법 실시에 따른 능동적인 대처능력과 전략 마인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은행부문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적임자라는 평이다. 조 사장후보는 신한지주의 재무기획과 투자가 관리(IR)업무를 담당해왔다.

한편 7일 신한카드 이사회는 임기 만료된 김성원 부사장을 유임키로 의결했다. 신한캐피탈 이사회도 은준기 기업금융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 신한생명은 8일 이사회를 통해 임기 만료된 이병찬 부사장과 이근종 부사장을 유임시킬 예정이다.

이번 인사와 관련, 신한지주 관계자는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인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세대교체를 통한 그룹분위기 쇄신, 카드통합의 시너지 구현 및 자본시장통합법에 대비한 비은행 부문역량강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번 인사발령으로 인한 지주회사 등 후속인사는 지주회사 이사회가 개최되는 오는 28일 단행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임원 약력>



김남현 기자 n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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