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SMB 마케팅 강화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30일 중소기업 고객 전용 홈페이지 및 콜센터 운영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익스프레스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IBM 익스프레스 어드밴티지는 기존 중견/중소기업 대상으로 운영돼온 ‘익스프레스’ 마케팅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것으로, 고객 접점과 파트너 협력을 강화해 중견/중소기업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의 프로그램이다.

한국IBM은 익스프레스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을 통해 익스프레스 제품군과 비즈니스 파트너의 솔루션을 묶은 ‘BOE(Built On Expr ess)’ 솔루션 제품군 공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익스프레스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의 일부인 파트너월드 익스프레스 어드밴티지를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중견/중소기업 시장에 주력하는 파트너들에게 마케팅ㆍ영업ㆍ기술ㆍ교육ㆍ협업에 대한 총괄적인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한국IBM은 국내 중견/중소기업의 IT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 지원도 제공할 계획으로, 다양한 리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전략적인 IT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전략을 밝히기도 했다.

한국IBM의 김원종 전무는 “IBM 익스프레스 어드밴티지는 IBM이 중견/중소기업들의 IT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롭게 제공하는 포괄적인 프로그램”이라며 “IBM은 익스프레스 어드밴티지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대 고객 지원과 파트너 협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속속 제공될 BOE 솔루션 제품군을 통해 국내 중견/중소기업 고객들의 혁신과 성장을 돕는 데 더욱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