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 동안 총 6000여억원을 투자해 △입․지급 업무처리 등 은행의 핵심 시스템인 계정계 시스템 △각종 경영관련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경영정보 시스템 △인터넷뱅킹 등 시스템을 재구축할 예정이다. 또, 기존 은행 본부 부속건물을 리모델링해 주전산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차세대시스템은 전략과제별로 3단계로 구분해 추진된다. 1단계로 고객의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재구축하고, 2단계는 정확 신속한 분석에 의한 마케팅 정보, 주요 의사결정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경영정보 단위업무 재구축 등을 추진한다.
3단계는 영업역량 강화를 위해 은행 및 카드 업무 전반의 근본적인 구조 개선을 포함한 계정계시스템 재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한 다중채널 통합(MCI) 시스템 구축과 시스템간 전행 인터페이스 통합(EAI) 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남현 기자 n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