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업계 최초의 당뇨병환자만을 위한 특화보험으로 △당뇨환자의 건강개선을 위한 맞춤형 당뇨관리서비스 제공 △건강관리결과에 따라 보험료할인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당뇨관리서비스는 보험가입자의 혈당측정치가 자동적으로 당뇨관리 시스템으로 전송되면, 이를 축적하여 당뇨관련 건강정보 제공, 간호사에 의한 월 1회 이상 전화상담, 전문의료진 상담, 응급상황 SMS 본인 및 가족에게 알림 서비스, 병원 진료시 혈당관리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건강관리 결과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2%까지 할인혜택도 장점이다. 녹십자생명은 매년 보험계약일을 기준으로 직전 3개월간의 당뇨관리 결과에 따라 당화혈색소(HbAlc) 수치가 양호한 계약에 대하여, 1년 단위로 보험료를 최대 2%까지 할인해 준다
가입대상은 40세부터 60세까지 합병증이 없는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당뇨환자가 보험기간 중 사망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고, 생존시에는 가입후 매5년마다 건강축하금과 만기시에는 만기축하금을 지급한다.
녹십자생명 상품R&D팀 강보윤 팀장은 “GC헬스케어와 제휴하여, 지난해 6월부터 3개월간 40명의 당뇨환자들에게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고객의 혈당 수치가 크게 개선돼 반응이 좋았다.”며 “혈당측정 만족도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83%가 도움이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