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C&C는 18일 윤석경 사장, 이승권 SK 차이나 사장, 주자학 중국 신식산업부 경제운영국장, 고신민 중국정보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 C&C 중국 법인 및 GDC(Global Delivery Center) 설립행사를 가졌다.
SK C&C 측은 이번에 설립한 중국 법인 및 GDC를 통해 에너지ㆍ통신ㆍ금융 IT 영역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중국 시장 공급할 계획이고, 중국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 국내의 전자정부 사업ㆍu-City 사업 등의 성공적인 우수사례(Best Practice)등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SK C&C 중국 법인과 GDC는 국내 IT서비스 업계로는 드물게 300여 명의 현지 인력을 채용해 중국 현지 사업 수행역량을 높일 계획이며, 향후 중국 현지법인을 1500여 명의 인력을 갖춘 규모로 키운다는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SK C&C는 올 초 사장 직속의 글로벌 사업 추진실을 신설해 중국ㆍ인도ㆍ중동 등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사업 추진실은 해외 전략수립ㆍ사업기획ㆍ사업개발 등의 수행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해외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