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애플리케이션 사업 부문에서는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써, 2007 회계연도 3사분기에 89%의 라이센스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오라클 아태지역 총괄 사장 브라이언 미첼은 “오라클은 아태지역에서 전 산업군과 시장에 걸쳐 애플리케이션 고객을 대거 확보하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했다”며 “이는 기존 고객들이 단일 업체의 산업 특화된 통합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태지역의 고객들은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지원하겠다”며 “고객들은 오라클의 약속인 애플리케이션 언리미티드 프로그램에 매우 호의적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라클은 산업에 특화된 기능을 갖춘 표준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여, 아태지역에서 다양한 산업군에 걸친 다수의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오라클을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라클 아태지역 및 일본 총괄 사장 겸 회장 데렉 윌리암스는 “고객들은 비즈니스 민첩성과 통찰력 확보를 통해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오라클의 유연한 표준 기반의 오픈 소프트웨어 전략을 선호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도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의 그리드 컴퓨팅 환경을 갖추기 위해 Oracle Database 10g를 채택하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오라클은 KTㆍLG텔레콤ㆍ한양대학교ㆍ환경부ㆍ실트론ㆍ중앙인사위원회 등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며, 26%의 라이선스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