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저축은행은 해외 부동산개발 및 투자, 자산운용을 포함 국제금융업무 전반에 걸쳐 도란캐피탈의 전세계 네트워크는 물론 축적된 금융 노하우를 활용하게 되며, 해외영업을 보다 활성화함으로써 금융활동의 다변화 및 경영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도란캐피탈은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금융전문가들의 파트너십 금융회사로서 중국과 일본, 유럽등 전세계 7개 주요 지역에 업무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1992년부터 해외금융조달, 부동산개발 및 투자, 국내외 M&A 및 자산운용, 그리고 특히 메자닌파이낸스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한국저축은행 등은 국제부 및 투자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 구조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역동적인 시장환경에 대비하고 있으며, 신한은행 및 굿모닝신한증권, 베트남 금융그룹인 가미그룹, 도란캐피탈 등과 같은 유수의 금융기관과 국제 업무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한국저축은행은 리스크 관리를 위한 역량제고를 통해 국제업무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