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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한국증권업협회에 FEP서버 공급

김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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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3-22 08:58

채권공시업무시스템을 ‘NS1000’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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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한국증권업협회에 FEP서버 공급
한국HP(대표 최준근)는 21일 한국증권업협회(대표 황건호)의 ‘채권공시업무시스템’에 논스톱 서버를 공급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한국증권업협회의 채권공시업무시스템은 채권 시가 평가기준 수익률 및 최종 호가 수익률 등의 각종 수익률을 공시하는 시스템이며, 채권지수ㆍ금리 선물ㆍ기업 어음ㆍ환매 조건부 채권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한국증권업협회는 CPU 사용량 급증으로 시스템 부하가 높아짐에 따라 업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서버 교체를 추진해왔고, 시스템 장애 발생을 최소화시켜 주는 ‘논스톱 기능’을 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서버를 도입하고자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4억원 규모로 케이씨아이(KCI)와 한국HP가 함께 진행했고, 기존 S72000으로 구성되어 있던 채권공시업무시스템을 HP의 논스톱 서버인 NS1000으로 교체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성공리에 완료됨에 따라, 채권 장외거래 보고ㆍ관리시스템인 B-Tris(Bond Trade and Information System)를 통해 NS1000 시스템의 운용을 시작했고, CPU 성능 개선에 따른 업무 효율성 향상과 함께 논스톱 기능을 통한 무중단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아파치-톰캣(Apache-Tomcat)과 자바(Java)를 이용한 장애실거래내역 및 통계조회와 같은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대한 빠른 처리 속도와 오픈소스에 대한 가시성이 보장됨에 따라 업무 처리와 관리도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HP ESS 사업부 총괄 김광선 이사는 “HP의 논스톱 인테그리티 서버는 뛰어난 안정성 및 성능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한국증권업협회의 NS1000 도입은 증권사 유관기관으로서는 최초의 사례로, 향후 금융권 차세대 및 FEP 시스템 도입 시 좋은 레퍼런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HP는 검증받은 논스톱 서버 제품과 다양한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들의 비즈니스와 IT를 유기적으로 통합시켜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부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HP의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 전략을 실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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